K-포천위원회,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이정성 종가RDP 부문장 초청 강연

'소통·공유·변화'를 기치로 내건 K-포천위원회(위원장 서동량)가 지난 1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제1회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2일 K-포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1회 K-포천위원회 초청 강연회'에는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과 이정성 대상그룹 종가RDP 부문장이 초청됐다.

▲'제1회 K-포천위원회 초청 강연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K-포천위원회

먼저 1부 강연에 나선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은 '포천의 발전을 위해선 히딩크의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인연과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윤 전 사무총장은 "히딩크의 리더십과 전략이 많은 분야에서 빛을 발했다. 당시 히딩크는 출신을 따지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인재를 뽑고 서로간 소통을 할수 있게 운동장에서 존칭 사용금지를 시켰다. 우리 포천지역이 발전하려면 새로운 인재에 대한 신뢰와 실력,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정성 부문장이 '도시농업 기반의 식품산업 ESG 영영모델'을 주제로 김치산업의 글로벌 확대와 지속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 부문장은 "(김치 시장 규모가) 현재 2조원 매출이지만 4년 후 한류음식 열풍 확산으로 4조원의 시장이 될 것"이라며 "김치에 대해 시장성과 김치로 인해 따라오는 각종 양념 대파 마늘 고추가루 등 다양한 농산물이 필요하기에 포천같이 재배 조건이 좋은 지역에서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서동량 K-포천위원회 위원장은 "포천이 가진 자산이 풍부해 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며 특히 K-포천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방산, 푸드,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변화하고 발전하는 더 나은 포천으로 갈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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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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