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명절 앞두고 지역내 4개 전통시장 소방시설 집중점검

소방서,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소방시설 설치 및 물품 비치, 작동여부 등 점검

전북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4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6일 서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소방서,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은 소화기와 자동화재 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에 대한 설치 및 비치, 작동 여부 등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장비들을 집중 점검했다.

서재영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해서 화재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이번 점검이 단순히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개인과 일터, 그리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실천 동기를 부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김국진 기자(=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