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도시개발·물관리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여의도 약 20배 규모 도시개발·상수도 현대화사업 분야 협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볼로디미르 레메니악 우크라이나 호로독시장이 '우크라이나 도시개발·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우크라이나의 르비우주와 호로독시와의 '우크라이나 도시개발·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57.73㎢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으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도시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도시재건·상수도 전문지식·노하우 공유와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카호우카댐 재건지원'과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담당하며,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대한국수자원공사사장은 "우크라이나에 조성될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시 및 상수도 분야 역량과 노하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 기업들의 재건사업 진출에도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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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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