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도서관, 2월부터 ‘달빛 도서관’ 운영

야간에도 편리하게 책 빌리세요

경남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야간에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야간 예약 대출 서비스 ‘달빛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 도서관은 영산도서관에서 올해 창안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빛 도서관은’은 평일 자료실 운영 시간에 도서 대출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를 야간에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경남 창녕군 영산도서관 전경.ⓒ창녕군

달빛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화요일부터 금요일(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 영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승인을 받은 후, 신청 당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1층에서 본인의 회원증을 제시하고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당일 대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 및 반납 처리된다.

창녕군은 달빛 도서관을 운영함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에 이바지함은 물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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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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