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고창을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준병 의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항~고창~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 철도노선을 구축해 새만금 물류와 서해안 관광까지 해결하는 전진기지로 만들어 고창을 1천만이 찾는 서해안 관광 축의 중심지로 부상시킬 것”이라며 공약을 발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 의원은 “고수면 신활력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확정된 곳으로 고창의 청정환경 보전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그는 “진짜 민주 당원 윤준병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노회한 정치꾼’들로 인해 지역발전이 퇴보하지 않도록 ‘고창·정읍의 봄’을 앞당겨 미래로 진보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준병 의원은 “지난 30년 동안 고창지역 국회의원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했던 숙원 사업들을 해결했다”며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확정, 호남권 드론 통합지원센터 유치, 바지락 자체 종패시설 전국 최초 구축,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자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법 대표 발의, 동우팜투테이블 입주 계약 해지 및 삼성전자 유치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제 제대로 싹을 틔우고 잘 키워서 고창 발전의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할 때가 왔다”며 10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관광 축의 중심지 조성, 새로운 희망으로의 농어촌 재편 및 재구조화, 고창터미널 중심 국가혁신지구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삼성전자 물류센터,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5일 경로당 점심 제공 등 어르신·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의 확대 등의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준병 의원은 “오늘 비전 발표 후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정읍 고창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시된 공약에 대해서는 시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겠다. 정치꾼이 아닌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점을 22대에서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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