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안간힘

오는 22일부터 'ITS 세계총회 '홍보 부스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로 다시 한번 ‘빙상도시 강릉’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향후 치러지는 교통올림픽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적극 홍보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80여 개국의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외신기자, 대회 관계자 등이 강릉을 방문하는 만큼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2년 후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로 다시 한번 ‘빙상도시 강릉’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향후 치러지는 교통올림픽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적극 홍보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강릉시

강원 2024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Let’s Play Winter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전 세계 관람객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ITS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충분한 역량과 시설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 취재를 위해 국내외 미디어 200여 명이 상주하게 될 메인미디어센터에 강릉 ITS 홍보물을 게시하고,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맞춤 홍보를 진행하여 해외의 다양한 매체 보도를 유도해 강릉 세계총회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외부에도 강릉 세계총회 홍보문구를 래핑하여 강릉 세계총회를 널리 알리면서 강릉올림픽파크, 메인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관광형 주행차량을 운영해 세계 방문객,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강릉의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강릉 세계총회를 홍보하여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러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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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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