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동 절기 방풍 비닐 및 단열 에어 캡 설치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밀착형 행정을 기조로 민선 7기에 신설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문고리에서부터 전동 스쿠터(휠체어) 수리까지 일상 고충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행 후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함께 더 멀리’가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방풍비닐 및 단열에어캡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말 까지 110가구에 이를 설치했으며 전동 스쿠터, 전기 배선, 보일러, 배관설비와 같은 소규모 수리·정비 민원은 지난해 총 251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의 삶 가까이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처럼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희망찬 영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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