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 "올봄, 동남풍 불러 일어킬 것"

신년인사회..."드루킹 선거 여론조작 주범 몰아 낸 경남도민들이다"

"경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었다. 오늘날 경제대국도 경남의 바다·경남의 펄·경남의 땅에서 시작되었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이 10일 창원컨벤션센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경남은 4.19를 만든 3.15 마산의거와 부마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세웠다"며 "사상 최악의 민주주의 유린 범죄와 드루킹 선거 요람 여론조작 주범을 몰아낸 자랑스러운 도민들이 바로 우리 경남도민들이다"고 밝혔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이제 경남도당 국민의힘은 자랑스러운 경상남도의 선배 동료시민들과 함께 선배 동료 당원동지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법안이 통과되었다"면서 "330만 경남도민을 비롯한 전국의 700만의 경남인의 염원과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간절한 소원이 마침내 거대 야당 민주당의 몽니와 발목잡기를 뿌리쳤다"고 말했다.

그 중심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있었다는 것이다.

최형두 도당위원장은 "모든 힘을 바탕으로 올봄(4월 10일)에 대한민국 동남풍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하면서 "적벽대전·천하의 대세와 운명을 바꾼 동남풍·그 동남풍을 대한민국에서 우리 경남이 바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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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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