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9일부터 부남면을 시작으로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공유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예작물과 과수, 특용작물 등 3개 분야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9일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수산대학교 채소과 김영철 교수의 고추 품목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농민의 집을 비롯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0일 오후에는 무주읍 농민의 집에서 블루베리 교육이 진행되며 이어서 복분자(적상면), 사과(무풍면), 복숭아(무주읍), 천마(안성면), 포도(설천면) 등으로 교육 일정이 잡혀 있으며 관련 교육에는 벼(공공비축미곡 품종)와 과수화상병(사과, 배) 교육이 공통 과정으로 강의에 포함돼 진행될 예정이다.
품목별 교육의 진행은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업마이스터협회와 고창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농가소득 향상, 무주농업 발전을 이뤄보겠다는 일념으로 마련한 교육인 만큼,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은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 생산 · 가공 ․ 유통 ․ 판매 전략을 추진하는 등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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