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실천 캠페인 채택

9일 열린 연시 총회에서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 등의 내용 담긴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실천 결의문 채택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연시 총회에서 채택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실천 결의문이 눈길을 끌었다.

9일 열린 총회에서 참석한 각 읍 · 면 임원 및 분과위원 등 50여 명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 후 정리 정돈 등의 실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채택했다.

또한,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현장 교육과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 2024년에 진행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윤정순 회장은 “농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과 안전한 농촌, 그리고 건강한 농업인을 위해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가 중심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문화확산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는 무주 지역의 농촌생활 개선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농민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생활개선 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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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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