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찬 전 안성시의원, 4.10 국회의원 안성 선거구 출마 선언

경기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송미찬 전 시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안성 선거구 출마를 8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안성은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어린 시절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를 듣게 되니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안성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송미찬 예비후보. ⓒ송미찬 선거사무소

이어 "이제 저는 안성이 발전돼 인구가 증가하고, 곳곳이 풍료롭고 경관이 아름다운 안성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시의원 활동의 경험과 축적된 역량으로 시민의 민원과 지역개발을 위해 발로 뛰며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고칠 건 고쳐야 안성도 발전을 선점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구시가지를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시켜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에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제7대 안성시의회 전·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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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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