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구석구석 돌아보는 '관광택시' 일부 구간 요금 5000원 인하

택시를 이용해 전북 부안군의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는 '관광택시'요금이 일부 인하됐다.

부안군은 지난 3일부터 부안 관광택시 요금을 조정하는 고시를 통해 관광택시 이용 요금을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이 고시한 내용에 따르면 세 가지 코스 가운데 3시간 코스는 변동이 없으나 5시간 코스는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6시간 코스는 7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변경되어 관광택시 이용자의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부안군 관광택시는 부안군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 소개는 물론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전북 부안군이 부안지역을 둘러보는 관광택시 이용요금 가운데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안군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품질 관광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행되고 있으며, 3시간 ‧ 5시간 ‧ 6시간 코스별 요금이 책정되어 있고 관광객과 운전자가 코스에 대해 협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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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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