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이달 7일~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대표단을 파견해 로봇·인공지능 분야(AI) 선도기업과 로봇산업 밸류체인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5대 미래 신사업 중심의 경제혁신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특수 분수 디자인 기업을 방문해 구미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자문을 받을 계획이고,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하고 국내 대기업과 지역기업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콜로라도 덴버로 이동해 투자타켓 기업인 A사를 방문해 투자 지원, 투자 계획 협의 등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선 현지 상공인을 초정해 민간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미시가 반도체, 로봇 등 미래 혁신산업의 최적지이며 이러한 장점들을 많은 기업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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