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월동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의령군 정곡면에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가 월동하는 모습.ⓒ의령군

경남 의령군 정곡면에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리는 지역이다.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된 재두루미는 학·단정학·선학 등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약 1만 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이다.

재두루미를 목격한 의령 군민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에 가장 좋은 길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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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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