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창원내일의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지역 3개 대학 참여, 마산대 접수 116%·수료율 104.2%로 참여율 높아

▲마산대학교 최은희 교수가 28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창원내일의학교 성과보고회'에서 성과 보고를 하고 있다. ⓒ마산대

경남 마산대학교는 창원시와 공동 운영한 생애직업교육 플랫폼 ‘창원내일의학교 2023년 성과보고회’를 28일 오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창원시와 마산대가 공동 운영한 생애직업교육 플랫폼 ‘창원내일의학교’ 운영 결과는 당초 목표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마산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직업역량 강화, 일터 맞춤에 집중한 14개 강좌를 운영했다.

특히 마산대는 5개 강좌를 개설해 143명 모집에 166명이 접수했다. 이 중 149명이 소정의 과정을 마쳐 104.2%의 높은 수료율을 나타냈다.

강좌별 수료율은 로컬푸드 요리조리교실 113.3%,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100.0%, 한국기본소생술(KBLS) 자격과정 112.5%, 한국전문소생술(KALS) 자격과정 100.0%, 드론 조종과 제작 105.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마산대는 로컬푸드 요리조리교실 수강생 하명주 씨가 학습자 수기를 발표했으며, 창원내일의학교 대표 과정 맛보기로 드론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창원시는 창원내일의학교 운영으로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짧아진 직업 전환의 주기로 인한 혼란, 일자리와 교육 문제 등으로 지역에서 유출되는 인구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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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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