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주민 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우리 둘만의 추억' 상영

군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경북 영양군은 26 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수비면 다목적체육관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참여 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가졌다.

▲ⓒ영양군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지역 주민들이 출연, 제작된 다큐영상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영양 휴먼다큐는 입암면과 수비면 총 6쌍의 부부들이 출연해 군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노부부들의 삶을 담아 가족애와 영양군민만이 가진 매력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또한, 팔순의 버킷리스트, 마지막 김장 등의 6편의 테마로 제작된 약 20분 분량의 영상은 상영회에서 보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영양군 유튜브 영양만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영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신 지역 주민들께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리는 편안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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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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