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닐하우스서 작업하던 70대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경기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7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42분께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하다 쓰러진 A씨를 그의 아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A씨는 밭 갈기 작업을 위해 전기발전기를 작동하며 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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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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