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현판전달식 개최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세리헤어 등 4곳에 전달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 2023년 속초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치매인식개선교육)을 이수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업장으로 치매환자 배회 시 임시보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 2023년 속초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속초시 치매안심센터

올해 처음 속초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복골순두부(대포동), 세리헤어(교동), 섬진강민물장어(교동), 속초홍게대게(대포동) 4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에 지정이 되면 종사자 전원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주민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지역사회에 건전한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안심가맹점에 치매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비치하여 치매예방수칙 홍보 및 치매인식개선등의 정보 제공도 병행한다.

이병선 시장은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모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속초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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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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