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 기대

경남 창녕군이 지난 19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지정서 전달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적극적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을 말한다.

관내 관공서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이 소속된 고암면사무소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 창녕군이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서 및 현판 전달 후 기념사진 촬영모습.ⓒ창녕군

창녕치매안심센터는 ‘23년 상반기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 등 5개의 지역단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재가노인복지센터 12개소를 추가해 총 17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또 관내 카페 102개소를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 바 있다.

군은 올해 고암면사무소의 첫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과 함께 전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점차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정착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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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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