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주민 모두가 합심해 쓰레기 발생 억제 노력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고창군에 따르면 2023년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매년 자원 재활용 촉진 등을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폐기물처리, 자원 재활용, 역점시책의 4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고창군은 이러한 평가에서 작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창군은 14개 지표 중 8개 지표인 예산집행, 분리배출 환경개선, 위해환경개선, 폐기물 발생 억제, 영농폐기물 수거, 생활용품 재활용 촉진, 재활용률 제고 노력, 지도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4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군민 공감대 형성과 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창군은 군민 참여를 통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며 내 집·상가 앞의 자발적인 청소 참여를 이끌고 ‘제50회 고창모양성제’에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운영하며 자원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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