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현장 중심의 지역 농업·농촌발전 기여로 3년 연속 수상

▲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 경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21년 중앙단위 우수상과 2022년 도 단위 대상에 이어 올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는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과 농업재해 대응, 농업인 교육지원 등 주요성과 11개 지표를 합산 평가해 매년 성적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업 신기술 보급, 과학영농 기술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농업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꾸준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더 나은 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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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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