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예산 심의 '막바지'…전북도 '워룸 회의' 갖고 최종 점검

국회에 내년도 국가예산안 대한 최종 처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도도 이에 맞춰 14일 최종 상황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 지휘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상상황에 준하는 ‘워룸(War-room)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기재부에서 검토 중인 증액제기 사업에 대해 관계자 면담결과 등 실국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촘촘히 살폈다.

▲14일오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예산확보 워룸(War-room) 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기재부에서 검토중인 증액제기 사업에 대해 관계자 면담결과 등 실국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전북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회가 12월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여야가 협의중”이라며 “앞으로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가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 역량을 총동원해 정치권, 기재부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설득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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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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