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부서별 협업을 강화 하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김해 조성'을 위한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내일이 빛나는 청년, 청년의 내일(work)이 될 김해'라는 비전의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따라서 내년부터 5년간 ‘도약을 위한 첫걸음-도전을 위한 발걸음-미래를 위한 큰걸음+함께하는 한걸음’ 4대 전략과 47개 세부사업(신규 24·계속 23)으로 청년 삶 전체를 보듬고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지난 5~7월 지역 청년 실태와 수요 분석을 위한 청년설문조사와 FGI(초점집단면접)을 실시했다"며 "보다 체감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도약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은둔 고립 청년과 보호 종료 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신규 사업뿐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성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중장기적 계속사업으로 진행한다"면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중앙정부와 경남도와 연계할 수 있는 김해시 청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청년 주도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사업들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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