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년 문제 해결에 팔 걷었다

‘2023년 청년 일자리·창업 등 정책 제안 발표회’ 개최

▲경남 창녕군이 지난 7일 군정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정책 제안 발표회 심사와 발표설명을 하고 있다.ⓒ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7일 군정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출범한 제2기 창녕군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그간의 청년정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분과별로 총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제안된 청년정책은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최우수로 선정된 정책 제안은 ‘전입 청년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이다. 발표회에서 제안된 모든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자문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이번 청년정책 네트워크 정책 제안 발표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과 많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정책들을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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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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