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센터(센터장 남해경)는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컴퓨터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컴퓨터교실’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기관·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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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ITQ(정보기술자격) 한글 취득을 목표로 실기교육과 간담회, 적성에 맞는 직업 알아보기, 컬러로 나의 장점 찾기 등 22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요즘같은 IT산업 시대에 취업 자격의 기초가 되는 한글 문서 작성 자격증 취득으로 보다 양질의 일자리 취업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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