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3곳에 성탄·연말연시 밝혀줄 트리 점등식 가져

성탄절과 연말연시 임실군의 밤을 밝혀주는 성탄 트리 3곳의 점등식이 열렸다.

전북 임실군은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성화) 주관으로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점등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해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전북 임실군에 3곳의 성탄트리가 점등식을 갖고 내년 초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최성화 임실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오늘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의 불빛이 되고 군민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성탄 트리는 임실읍와 오수면, 관촌면 등 세 곳에 설치돼 내년 1월 5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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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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