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동발전, 직원 윤리 의식강화 CEO 직접 나서

CEO와 함께하는 청렴윤리 소통의 시간 가져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이 청렴·윤리·반부패 의식강화를 위해 ‘CEO와 함께하는 청렴윤리 소통’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은 28일 경남 고성군 고성발전본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청렴윤리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의 남동발전 사업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남 고성군 고성발전본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청렴윤리 소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이날 열린 소통 행사는 공공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덕적 해이 이슈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김회천 사장은 “신뢰받는 회사가 되려면 조직구성원들의 규정과 절차 준수, 회사의 공적목표 달성 우선, 정부정책 적극 참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처리가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직원 대상 소통 이전에도 고위직 대상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풍토의 조성 방안, 행동강령 내 갑질 관련 조항과 관련된 경험과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사장이 직접 임직원행동강령 특강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반영한 관리체계 확립, 윤리위험을 반영한 통합 내부통제 체계 구축, 윤리경영과 내부통제의 효과성 평가 등 체계적인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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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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