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현지 조사'를 마무리했다.
수련환경평가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과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현황과 수련병원 지정 기준 유지, 병원 운영 체계와 수련 교육 현황, 수련 규칙 이행 여부, 인턴 수련 실적 및 계획, 전공의 만족도, 수련 전문 과목별 평가 등 전공의법에 따른 교육 현황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전공의들이 적절한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수련환경을 위해 임상 연구 지원, 원내·외 학술 활동 지원, 철저한 피드백을 갖춘 교육 수련 프로그램 운영, 지도 전문의 평가 등을 통해 수련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현지 조사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병원 차원에서 전공의들이 최고의 환자 진료 역량을 갖추고 전공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는 수련환경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우수한 의료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수련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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