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고속열차 SRT가 주관한 ‘SRT 어워드’에서 관광잠재력을 갖춘 ‘2024 방문도시’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덕유산과 구천동계곡, 어사길, 태권도원, 반디랜드, 반딧불이, 적상산과 적상산사고, 머루와인동굴, 무주산골영화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등 풍부한 관광잠재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4 방문도시 추천 여행지를 게재한 SRT매거진 11월호에는 무주군 명소 중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이 실렸다.
SRT 편집부는 적상산이 장도바위를 비롯해 향로봉과 천일폭포, 적상호 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산행하기 좋은 곳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산머루로 제조한 와인 5종과 족욕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꼽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시행을 앞두고 무주가 가진 관광잠재력을 인정받고 이를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며 선정을 계기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치를 증명하고 방문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무주가 언제든 꼭 가봐야 하는 곳, 언제 가봐도 만족스러운 곳이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SRT 어워드’는 수서발 고속열차 차내 여행잡지 SRT 매거진이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SRT 매거진에 소개됐던 전국 39개 도시 중 최고의 여행지를 묻는 독자(1만 152명 대상) 설문과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의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객 DB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2024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선정과 관련된 내용은 SRT 열차 내 비치된 SRT 매거진과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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