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내년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총사업비 21억 원으로 무장면, 공음면, 상하면, 해리면, 대산면, 심원면 6개 면에 태양광 23개소, 태양열 9개소, 지열 8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 한국에너지공단-고창군-컨소시엄업체 간 공동협약 체결 후 설치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 주택과 공공시설 28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심덕섭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를 충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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