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예비 귀농귀촌인 초청 농가민박 홈스테이 운영

전북 고창군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5명을 대상으로 2박3일 간 농가민박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우수 귀농귀촌 농가인 ‘효심당’에서 숙박을 통한 농촌문화 체험과 맞춤형 일대일 귀농귀촌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귀농귀촌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농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팸투어ⓒ고창군

1일 차에는 상하면에 위치한 선배 귀농인 농가인 ‘금가람농가’을 방문해 청취했으며 2일 차에는 보니타 허브농원과 베리촌 농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선 고창군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했으며 세계적인 명소로써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선운산에 방문해 단풍 트래킹을 진행했다.

팸투어의 한 참가자는 “고창군 도시민 팸투어를 통해 실제 귀농 정착 사례도 듣고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창으로의 귀농을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창군 귀농귀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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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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