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효자시니어클럽, 공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힐링 영화관람'

전북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 박효순)이 초등학교 급식봉사사업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함께 영화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최근 공공형 노인일자리인 ‘초등학교급식봉사’사업단 참여자 178명을 대상으로 7일 CGV전주효자점에서 영화 '달짝지근해(감독 이한, 119분)'를 관람했다.

'달짝지근한 힐링'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문화활동은 가을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고 동년배들과의 교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 전주시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이 7일 공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화 '달짝지근해(출연 유해진·김희선·차인표)'는 제과점을 중심으로 유쾌하게 펼쳐지는 중년 남녀들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이다.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쓸쓸해지기 쉬운 계절, 따스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즐거움을 드릴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지친일상에 활력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2008년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현재 1800여명의 전주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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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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