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수고대(鶴首苦待).
홍태용 김해시장이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이 국회에서 하루빨리 통과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 놨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우주 산업 육성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주항공특별법 통과는 우리나라는 물론 경남을 위해 조속한 처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와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들이 더 큰 피해로 돌아올 것이다"며 "대한민국 발전을 가로막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 우주항공청법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또 "경남 강소특구는 2019년 8월부터 현재까지 김해·창원·진주를 포함해 14곳 지역이 지정되어 혁신산업육성과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구개발 고부가가치화 달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홍태용 시장은 "의생명·의료기기분야·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분야·항공우주부품·소재분야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강소특구가 지역 발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일원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