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실대출 혐의로 부산 한 새마을금고 압수수색

채무불이행 기업에 90억가량 대출 혐의...강제수사 돌입

검찰이 부실대출 혐의로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강제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해당 지점이 채무불이행 상태인 기업 2곳에 90억원가량 부실 대출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