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전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김해乙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도의원은 3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반드시 이겨왔던 항쟁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다가오는 총선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활기찬 산업도시 김해를 만들겠다. 시대 흐름에 맞는 민생법안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전 도의원은 "60만 인구의 도시를 바라보는 김해는 중심 산업이 없다"고 하면서 "작지만 강한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김해는 의생명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서 중심 산업으로 육성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해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각종 정부 지원 사업들을 유치하고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실버 특성화 의생명산업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도의원은 "김해에는 공공의료가 필요하다"면서 "김해 중앙병원을 경남 동부권 공공의료원으로 전환하거나 신설해서 공공의료의 확대를 통해 안전한 의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전 도의원은 "동남권 관광도시 김해가 필요하다"며 "예산 확보를 통해 가야 문화 복원을 더 속도 있게 진행하고 가야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김해만의 특색이 살아 있는 문화 관광 체험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전 도의원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170석이 넘는 의석을 가지고도 속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면서 "민주당은 변화와 혁신을 넘어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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