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에서 산림항공훈련센터를 개소해 실제 항공기와 유사하게 재현될 수 있는 3등급 헬리콥터 모의비행장치(Full Flight Simulator)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의비행장치(Full Flight Simulator)는 시각·유압장치를 갖춰 지상에서 실제 비행과 유사한 비행 조건을 구현하는 장치다.
이 모의비행장치를 통해 산림청 산림헬기 조종사뿐만 아니라 타 국가기관(경찰, 소방, 해경 등) 및 산불진화 임차헬기 조종사들이 산불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훈련할 예정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해 비상상황 조치 훈련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계기비행* 능력 숙달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완벽한 임무 수행에 기여하여 산림재난 대응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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