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2025 아태경제협력체 APEC 경주 유치' 서명운동 동참

익산 '자매도시' 경주시의회와 초청 간담회 갖고 협력 방안 논의

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025 아태 경제협력체 APEC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자매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 행보에 적극 나섰다.

21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이틀 전에 익산을 방문한 '자매도시'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증진을 통해 지역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또 '2025 APEC 경주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익산시의회는 '2025 APEC 경주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익산시의회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익산시의회의 경주시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경주시의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천만송이국화축제’ 개막식 참석차 방문했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경주시의회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익산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익산이 수해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해 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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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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