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 앞두고 전북도선관위-주요 정당 사무처장 업무협의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도내 주요 정당 사무처장 등을 초청해 소통에 나섰다.

전북도선관위는 20일 도선관위 3층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정의당 전라북도당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각 정당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정당들이 선거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거법과 선거절차 과정을 안내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도내 주요정당 사무처장들과 업무협의를 위한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선관위

또한 선관위는 정당들이 선거법을 성실히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함으로써 내년 선거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선관위는 다음달까지 등록된 14개 정당 도당사무소를 모두 방문해 정당·정치자금 사무 등 실무를 지원하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각 정당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선관위와 정당간의 협조체계 유지 및 적극적인 정당사무 지원으로 공정하고 올바른 정당정치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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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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