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기업 동반성장 계기

전북 고창군이 지역 내 기업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16일 고창군청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을 비롯해 고창군·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경제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을 위한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고창군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업무협약ⓒ고창군

협약 분야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해외 판로개척과 기술력 확보 ▲그 밖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식되는 제반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경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강구 하는 등 지역경제의 안전망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우리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용관 기자(=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