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군수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하는데 적극적인 활동 부탁”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TF팀 위원 위촉

심덕섭 고창군수가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데 TF팀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TF팀 구성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총괄 분야와 사료 수집, 자료검증 및 자문 등 운영체계를 구성해 역할을 수행한다.

▲독립운동가 발굴 TF팀 위촉ⓒ고창군

이날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고창출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후손찾기 추진계획과 관련해, 앞으로 TF팀의 주요역할 및 추진업무 등에 대한 위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TF팀이 그동안 그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의향 고창’의 정체성 확립하는 계기로 발돋움 하기 위해 TF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말까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한 군민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TF팀 운영을 통한 자체 기본조사를 추진한 후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