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전북에서 활동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들이 부안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은기)는 12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국민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진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전북과 경북이 매년 교차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이대갑)가 주최하고 부안군협의회가 주관해 경북과 전북 회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원들은 부안의 특산물로 차려진 점심식사에 이어 대회 경과보고, 바르게살기운동 및 국민화합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 환영사 및 대회사, 국민기초질서 확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기념식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해 주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 공동운명체로서 국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부안군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물품 나눔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과 교통질서,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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