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소방·해경 등 4개 기관, 위도 구급차량 배치·운영 업무 협약

전북 부안군의 위도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도서지역 구급차량 배치·운영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10일 오전 부안군과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위도면 의용소방대 등 4개 기관은 위도면 복지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구급차량 배치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위도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안군과 부안소방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등 4개 기관이 도서지역 구급차량 배치, 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급차량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이에 따라 위도면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약기관들은 의료진과 구급차량 운행 및 이송하고 운송체계 협조, 구급차량 교체 협력 등의 협약 내용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약에 참여 해 주신 4개 기관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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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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