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추석 연휴 첫날에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제50회 모양성제’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창 홍보세트(고창 친환경쌀 + 관광리플릿) 1천 개를 나누고 고창군 마스코트 인형탈 퍼포먼스와 귀성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창군 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가을철 관광명소인 선운사, 문수사 단풍나무숲, 고창읍성을 소개하며 가을 나들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귀성객은 “고창군만의 특별한 이벤트 덕에 행복을 담아갈 수 있는 귀성길이 되었다”며 “곧 개최되는 대표 축제인 제50회 고창 모양성제를 즐기러 고창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풍요롭고 찬란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개최하는 모양성제가 50주년을 맞아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50회 고창 모양성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함께 걸어온 50년, 미래로 여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포르테나, SG워너비, 다이나믹듀오, 심수봉, 설운도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대중가수와 고창읍성 멀티미디어쇼, 빽 투 더 1453, 민속놀이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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