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어선 2대 충돌…선원 1명 병원 이송

목포해경,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 급파

전남 신안군 안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2대가 충돌해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분께 신안군 안좌도와 팔금도 인근 해상에서 8.55톤 어선 A호(승선원 3명)와 1.02톤 어선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연안구조정·서해특수해양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후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전남 신안군 안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2대가 충돌해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포해경

충돌에 의한 충격으로 60대 승선원 1명이 거동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어선 간 충돌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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