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앞에서 자해하던 40대 남성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경기 평택시의 한 지구대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경찰을 위협한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25일 새벽 0시 20분께 평택시에 있는 지구대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다,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관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자해 행동을 보고 막으려 했으나, A씨가 응하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고 이전에도 자해를 시도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응급 입원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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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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