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위 활동 종료 앞두고 '결과보고서' 채택

지난해 출범해 1년 동안 활동해 온 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활동 종료 1주일을 앞두고 22일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30일 '지방정부 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구성돼 활동에 나섰다.

특위는 이명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용태(진안), 강태창(군산1), 김명지(전주11), 김성수(고창1), 나인권(김제1), 문승우(군산4), 박정규(임실), 서난이(전주9), 윤수봉(완주1), 임승식(정읍1)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위는 활동기간 △한국투자공사 전북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기회발전특구 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필요성 5분 자유발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현장활동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위가 이달말 활동 종료를 앞두고 22일 그동안의 활동과정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이명연 특위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전북형 특구 유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도민의 관심을 지역균형발전 방안 제시 및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동안 함께 전북균형발전을 위해 동참해주신 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북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전북도, 관련기관, 시군 및 시군의회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활동보고서를 통해 전북도에 △전라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 △전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 구성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검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전북 맞춤형 전략 수립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 활용 등의 5가지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이번 활동결과보고서는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제404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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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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