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전략 수립 공청회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 공청회 도출 의견 반영 연말까지 분양계획 확정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평택·당진한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토지분양'과 관련해 공청회를 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토지분양’ 공청회에서 김금규 사업개발본부장 설명을 하고 있다.ⓒ경기평택항만공사

이는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사가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마련됐다.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공사는 평택항의 개요 및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이 발표했다.

특히 공사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분양전략을 수립해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계획’을 확정지은 뒤 2024년 상반기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규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우수한 지리적 특성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지닌 수도권 관문항이자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라며 “평택항과 함께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