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응급구조학과, 원주 긴급구조종합훈련 참가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지난 6일 강원 원주에서 실시된 ‘2023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건물 붕괴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원주소방서, 원주시청, 한국관광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였다.

ⓒ경동대
ⓒ경동대

이번 긴급구조 훈련에 참여한 김예림(응급구조학과 3) 학생은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역할을 맡아 재난 상황에서 환자 입장의 불안도 깨달았다”며, “중증도에 따른 분류와 체계적 구급, 화재진압이 입체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동대 이귀자 응급구조학과장은 “지역적으로 강원도는 안전 사회를 위한 응급구조가 특히 중요하다”며, “전문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현장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지난 5월 황성 섬강 둔치에서 진행된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한 바 있다.

강원도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 자리한 경동대 응급구조학과는 이번주 마감하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지역인재 4명을 포함해 모두 39명을 선발한다.

수시원서는 이번주 15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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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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