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농철 3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 휴일에도 운영"

9월부터 11월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 빌려 쓰세요

전북 익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휴일 운영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함열읍),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 등 3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3개월 동안 개소당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 빌려주는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지난해에는 3153농가에서 4572대의 임대농기계를 이용해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등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으로 적기 영농 및 영농편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열본소(063-859-4325)와 동부분소(859-4955), 남부분소(859-4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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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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