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 ‘교직원 정서 순화와 화합’ 적극 지원

‘2023년 찾아가는 바리스타 교육’ 실시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최근 총 2회에 걸쳐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기성초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바리스타 교육(드립커피)’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개인 교육기부자인 박성예 바리스타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커피문화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드리퍼, 필터, 드립포트 등 각종 핸드드립 도구를 직접 다뤄 원두의 특성을 살린 여러 방식의 커피를 추출해보고 기호 음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시음해 보는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울진초 병설유치원 최승란 원장은 “커피라는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서 다함께 몰두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이런 배움을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 자주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학교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교육가족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교직원들의 정서 순화와 화합을 위해 이러한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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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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